장동건과 김명민, 이종석, 그리고 박희순이 영화 'VIP'로 뭉친다.
27일 영화계에 따르면 네 사람은 박훈정 감독의 새 영화 'VIP'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아직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하기 전이라 박훈정 감독과 여러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IP'는 '신세계' '대호'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북한 고위층의 아들이 전 세계를 돌며 연쇄살인을 저지르자 남한과 북한, 그리고 인터폴에서 그를 뒤쫓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김명민과 이종석, 박희순은 박훈정 감독의 제안에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으며, 현재 중국에서 드라마 '사랑했던 널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 촬영 중인 장동건은 조만간 박훈정 감독을 만나 최종 결정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VIP'는 박훈정 감독이 '신세계' 못지않은 캐스팅으로 자신의 전공 이야기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스타파워를 자랑하는 장동건, 이종석에 연기력과 흥행력을 겸비한 김명민, 믿고 보는 배우 박희순 조합이 시너지를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VIP'는 조만간 최종 캐스팅을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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