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호가 영화 '오뉴월'(감독 김민)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6일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진호는 '오뉴월'에서 절대 권력자이자 모든 사건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박영춘 역을 맡았다.
‘오뉴월’은 제작 단계부터 '여자판 아저씨'로 불렸던 작품으로, 여동생을 위해 복수를 펼치는 주인공 역에 배우 이시영이 낙점됐다. 최진호는 이시영과 대립하는 악역으로 극 중 팽팽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최진호는 소속사를 통해 "주연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배우 분들과 호흡을 잘 맞춰 열심히 임 할 각오다"며 "좋은 작품으로 빨리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오뉴월'은 지난 달 13일 크랭크인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