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로빈 윌리엄스의 대표작 '죽은 시인의 사회'가 오는 8월 재개봉한다.
12일 영화수입사 아이아스플러스는 오는 8월 18일 리마스터링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2014년 8월 11일 세상을 떠난 고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2주기를 맞아 대표작의 재개봉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영국의 입시 명문 웰튼 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존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과정을 담은 휴먼 드라마다. 고 로빈 윌리엄스는 키팅 선생 역을 맡아 강압적인 교내 분위기에 짓눌린 학생들에게 찬란한 지금을 즐기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는 1990년 5월 국내 개봉 이후 영화 팬들에게 가장 감동적인 영화 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다. 채널 CGV의 '더 굿 무비'에서 '시청자 선정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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