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개봉 첫土 128만명 봤다..나흘만에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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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사진='부산행' 포스터
/사진='부산행' 포스터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개봉한 첫 토요일 12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지난 23일 128만 69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은 총 411만 9723명이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배우 공유, 마동석,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부산행은 개봉 첫날 87만 23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날 누적 관객 100만을 돌파한 '부산행'은 개봉 이틀만에 200만, 사흘째 300만, 나흘째 400만을 돌파하며 계속해서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편 일일박스오피스 2위는 '나우 유 씨 미2'로 이날 17만 8330명을 동원, 누적관객 255만 1570명을 기록했다. 3위는 '아이스에이지'로 8만 7316명을 동원, 누적 15만 1268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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