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8' 촬영이 끝나 후반작업에 돌입한다.
리안 존슨 감독은 22일 '스타워즈' 공식 트위터에 "촬영이 모두 끝났다"고 밝혔다. 리안 존슨 감독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부활한 '스타워즈7-깨어난 포스'를 연출한 J.J. 에이브럼스에 이어 '스타워즈8' 메가폰을 잡았다.
'스타워즈8'에는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 등 '스타워즈7' 주요 출연진이 그대로 등장한다. 앞서 리안 존슨 감독은 그간 전편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적어도 1년 뒤의 이야기를 시작하곤 했던 '스타워즈' 시리즈의 오랜 전통을 깨뜨릴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워즈7' 마지막에서 레이가 은둔 중이던 루크 스카이워커를 찾아가 만나는 장면의 뒤를 곧장 잇겠다는 뜻을 밝힌 것. 아직 '스타워즈8'이 어떤 이야기가 될 것인지,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리안 존슨 감독의 이 같은 설명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스타워즈8'은 2017년 12월15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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