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공유 "송강호에 대한 판타지 있었다..괴물 같은 존재"

발행:
김미화 기자
배우 송강호 공유 /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송강호 공유 /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공유가 "송강호 선배는 내게 괴물 같은 존재다"라고 말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공유는 "송강호 선배님과 현장에서 작업을 안해봐서 상상을 했었다. 선배님에 대한 판타지 있었는데 놀라운 모습을 발견했다"라며 "송강호 선배는 괴물 같은 존재다"라고 밝혔다.


공유는 "영화에서 대사가 꽤 많다. 시대극이다보니 요즘 말투랑은 좀 다르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 있었다. 송강호 선배님은 현장에서 늘 대사를 입에 달고 계신다. 내가 현장에서 봤던 모습은 늘 대사를 계속 혼자 하는 선배님의 모습이었다. 현장에서 대사를 수없이 되뇌이는 것 보고 따라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밀정'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 요인을 암살하려는 의열단 단원과 그를 쫓는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송강호와 공유, 한지민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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