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트렉 비욘드'(감독 저스틴 린)의 사이먼 페그가 내한했다. 사이먼 페그는 자신을 환영해 준 한국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이먼 페그는 14일 오후 서울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사이먼 페그는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 홍보차 내한 한 것으로 다른 배우들 보다 하루 먼저 한국에 왔다.
이날 한국에 온 사이먼 페그는 자신을 환영해 준 한국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사이먼 페그는 자신의 SNS에 "나를 향한 멋진 환영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라며 "당신들의 환영에 나는 할 말을 잃을 정도였다"(Thank you for the AMAZING welcome to Seoul. I am speechless at your generosity)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 된 사진 속 사이먼 페그는 한국 팬들이 준 선물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사이먼'이라고 한글로 적힌 모자를 쓴 그의 모습이 즐거워 보여 눈길을 끈다.
'스타트렉 비욘드'의 저스틴 린 감독과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 등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스타트렉'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담은 영화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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