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터널'의 히든카드 강아지 탱이의 스틸이 공개됐다.
배급사 쇼박스는 16일 '터널'에 등장하는 탱이의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 정수(하정우 분)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무인도에 고립된 1인의 생존기를 담아냈던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 배구공 윌슨이 있었다면 '터널'에서는 강아지 탱이가 등장한다. 쇼박스에 따르면 현장에서 보여준 하정우와 탱이의 조합은 여타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에 밀리지 않dkT다.
촬영 중 차량 뒷자리에서 탱이를 바라보고 있는 하정우의 얼굴에는 장난기가 가득하다. 탱이 역시 하정우의 움직임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집중해서 살펴보는 모습이다. 공개된 스틸 속 허공을 멍하니 바라보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터널'은 지난 10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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