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팬 최고, 환상적!"..'스타트렉' 엔터프라이즈호 한국 상륙(종합)

발행:
김미화 기자
사이먼 페그,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 사진=이기범 기자
사이먼 페그,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 사진=이기범 기자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의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영화 '스타트렉'(저스틴 린) 감독과 배우들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저스틴 린 감독을 비롯해,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했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전작 '스타트렉:더 비기닝'(2009)과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를 연출, 제작한 J J 에이브럼스의 '스타트렉' 시리즈 세 번째 작품.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담았다.


이날 '스타트렉 비욘드'의 배우들은 자신들을 열렬하게 환영해준 한국 팬들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들은 모두 "한국 팬들은 정말 환상적이다"라며 "서울은 너무나 좋은 도시다. 더 머물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먼저 사이먼 페그는 "한국에 와서 너무 기쁘다. 여태까지 정말 좋은 시간을 가졌고 여러분께 '스타트렉 비욘드'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커리 퀸토는 "한국에 처음 왔는데 공항에서부터 환영해줘서 너무나 기뻤다. 한국 사람들이 너무나 열렬하게 반겨줬다"라고 전했다.


크리스 파인은 "한국에 두 번째 방문하는데 정말 공항에서의 환대를 잊지 못할 것이다"라며 "전세계 어디서도 그런 환대는 없었다.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스타트렉' 관객과 GV행사를 진행한 저스틴 린 감독은 "한국의 '스타트렉' 팬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굉장히 즐거웠다"라며 "우리 영화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이먼 페그는 지난 15일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페그는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 이번에 서울에 머무는 시간이 너무 짧은 것 같다. 도시의 느낌이 너무 좋다. 한국에 더 오래 머물고 싶고 또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트렉 비욘드'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압도적인 전투신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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