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밀정'이 안되면 공유탓?..송강호가 자꾸 놀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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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배우 공유 /사진=매니지먼트 숲
배우 공유 /사진=매니지먼트 숲


배우 공유(37)가 "'밀정'이 안되면 공유 탓이라고 자꾸 놀린다"라고 털어놨다.


공유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배우로서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8월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으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공유는 오는 7일 개봉하는 '밀정'으로 또 한 번 천만 관객 몰이에 도전한다.


공유는 '부산행'에 이어 '밀정'까지 큰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사실 말을 잘 못하겠다"라며 "'밀정'팀과 같이 다니면 (김지운) 감독님과 송강호 선배가 자꾸 나를 놀린다. 천만 배우가 있어서 '밀정'은 걱정 없다고하고, '밀정'이 안되면 공유탓이라는 둥 놀리시더라"고 밝혔다.


이어 공유는 "말이 조심스럽다. 사실 나는 '부산행'이 천만 갈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없다. 내가 이야기 잘못하면 '부산행' 때는 천만 기원하면서 '밀정'은 아니냐고 할까봐 조심스럽다"라며 "주변에서 지인들이 다 반응이 좋고 기대도 많이 하고 있다. 올해 2천만 이런 말씀도 하시는데 저는 '부산행' 때랑 똑같은 마음이다. 이번에도 500만 넘었으면 좋겠다. 이런 질문이 가장 어렵다"라고 답했다.


한편 '밀정'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 요인을 암살하려는 의열단 단원과 그를 쫓는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송강호와 공유, 한지민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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