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아동학대 실화 바탕 스릴러 '순이' 주연 캐스팅

발행:
김현록 기자
김인권 / 사진=이동훈 기자
김인권 / 사진=이동훈 기자

아동학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순이'(감독 지성원·제작 ㈜보스톤이앤엠)가 배우 김인권을 주연으로 캐스팅하고 본격 제작에 들어간다.


8일 제작사 보스톤이엔엠은 인면수심의 잔인하고 참혹한 아동학대가 빚어낸 한 가족의 참극을 다룬 '순이'에 김인권을 주연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잔혹감성스릴러 '순이'는 한 형사가 작은 산골마을에서 벌어진 미증유의 연쇄살인사건들을 뒤쫒으면서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소녀 순이를 만나게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그린 작품. 김인권은 열혈형사 백동포 역을 맡았다.


반복된 학대의 상처로 얼룩진 소녀 '순이' 역은 '조선명탐정: 놉의 딸', '덕혜옹주'에 출연했던 이채은이 맡았다. 끝까지 순이를 지키려 했던 착한 언니 신주 역은 '귀향'의 최리가 맡았다.


돈에 눈이 멀어 순이를 학대하는 계모로는 지수원이, 계모의 딸 수자 역에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이민영(민)이 활약한다. 정겨운, 이미도 등도 합류했다.


'순이'는 경북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송 망나니'가 원작이다. 원작자 지성원 작가가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내년 여름 개봉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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