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가 교통사고를 당한 유기견을 구조했다.
18일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조윤희가 최근 드라마 촬영차 이동 중 도로에 쓰러져 있는 강아지를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조윤희는 강아지를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응급처치를 한 뒤 수술을 받게 했다. 이 과정에서 조윤희는 수술비 전액을 부담했다.
조윤희는 현재 9마리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편 평소에도 조용히 유기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등 평소에도 남다른 애견 사랑으로 유명하다.
소속사 측은 "조윤희는 이런 활동이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았는데 알려지게 됐다"라며 "평소에도 강아지를 생각하는 마음이 특별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윤희는 최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럭키'에 출연해 유해진과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또 조윤희는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하고 있으며 KBS 쿨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DJ로 청취자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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