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강동원·유아인과 '버닝' 출연? "이창동 감독과 미팅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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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강동원, 설리, 유아인 / 사진=스타뉴스
강동원, 설리, 유아인 / 사진=스타뉴스


설리가 강동원과 유아인과 함께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에 출연한다는 보도에 "미팅을 한 번 했을 뿐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1일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버닝'에 출연하느냐는 질문에 "이창동 감독과 만나 미팅을 한 번 진행했을 뿐이다"라며 "그 이외에 결정 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은 한 여성을 사이에 둔 재벌 남성과 택배 기사의 엇갈린 삶을 그린 작품이다.


이창동 감독은 앞서 강동원, 유아인 등 톱 배우들과 이미 만남을 갖는 등 물밑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제작사 측은 "여전히 작업이 진행 중인 단계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창동 감독은 지난 달 열린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에서 "제가 영화 찍은 지 오래됐다. 지금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모든 게 잘 진행되면 11월에 촬영에 들어갈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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