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경수가 "조정석의 애드리브에 계속 NG가 났다"라고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형'(감독 권수경)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도경수는 "영화 촬영한 것이 1년 전이라서 기억이 많이 안났는데 영화를 보면서 그때의 감정과 모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라며 "조정석의 연기를 보며 계속 웃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경수는 "촬영 현장에서도 정석 선배 때문에 웃음이 많이 났다. 당시 웃기지 않은 장면이었는데도 NG를 열 번 넘게 냈다"라고 전했다.
'형'은 사기전과 10범 고두식과 잘나가던 국가대표 고두영,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 오는 30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