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스타 김윤진의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이 4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16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공간을 부각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25년 전 사건의 중심이었던 집 안의 지하실 계단을 배경으로 등불을 켜고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한 모습의 미희(김윤진 분)와 최신부(옥택연 분)를 담았다. 특히 포스터를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계단을 중심으로 사건의 중심인 미희와 미희를 유일하게 믿고 싶어 하는 최신부가 계단을 오르며 진실에 다가가려는 모습을 포착했다. 신선한 구도와 톤도 눈길을 끈다.
'시간위의 집'은 '스승의 은혜'의 임대웅 감독이 연출을,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각본을 맡았다. 월드스타 김윤진과 옥택연의 신선한 조합도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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