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악의 영화는 힐러리 다큐..래지상 작품상 등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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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사진='힐러리의 미국:민주당 비밀의 역사' 포스터
사진='힐러리의 미국:민주당 비밀의 역사' 포스터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 한해 최악의 영화를 꼽는 골든 라즈베리상(래지상) 시상식에서 힐러리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최악의 작품상 등 4개부문을 수상했다.


25일(현지시간) 열린 래지상 시상식에서 다큐 '힐러리의 미국:민주당 비밀의 역사'(Hillary’s America: The Secret History of the Democratic Party)가 최악의 작품상과 최악의 남녀주연상, 최악의 감독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휩쓸었다. 지난 미국 대선을 앞두고 힐러리 민주당 후보 낙마를 겨냥했던 정치색 짙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쥬랜더 리턴즈'와 함께 래지상 최다인 7개 부문에서 8개 후보를 냈던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힐러리 다큐의 위엄에 밀렸지만 4개 상을 수상하며 선전(?)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렉스 루터 역의 제시 아이젠버그가 최악의 남우조연상을, '배트맨' 벤 애플랙과 '슈퍼맨' 헨리 카빌이 최악의 스크린 콤보 상을 수상했다. 또 최악의 속편상(WORST PREQUEL, REMAKE, RIP-OFF or SEQUEL), 최악의 각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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