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안재홍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4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을 지닌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을 가진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조선판 과학수사를 통해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는 유쾌한 활약을 담은 영화다. CJ엔터테인먼트는 14일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4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며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조선 임금으로 분해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 이선균, 어리바리 신입사관 안재홍의 모습이 눈길을 붙든다. 자유분방한 임금 이선균과 그 곁의 안재홍이 임금과 신입사관, 두 사람이 보여줄 조선 최초 궁궐 콤비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임금임의 사건수첩'은 조선 최초의 과학수사라는 참신한 설정과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볼거리, 개성과 매력을 겸비한 캐릭터들의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 '코리아'를 연출했던 문현성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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