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한국에서 리메이크된다.
'내부자들' '덕혜옹주' '마약왕'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관계자는 29일 "'말할 수 없는 비밀' 판권을 구매해 시나리오 각색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감독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감독이 확정되고 각색이 완료되면 캐스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주걸륜 계륜미 주연의 청춘 판타지 로맨스로 주걸륜이 각본 연출 음악 주연 1인4역을 맡았다. 2008년 한국에 개봉, 대만 영화 최초로 10만 관객을 모았으며, 지난해 '나의 소녀시대' 히트 전까지 대만 영화 최고 히트작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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