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커플 탄생? 하지만 헛다리였던 모양이다. '스파이더맨:홈 커밍'의 톰 홀랜드와 젠다야 콜맨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영화에선 친구였던 두 사람이 현실에선 로맨스를 찾았다며 휴가까지 함께 즐겼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두 사람은 각기 이를 부인한 상태. 젠다야 콜맨은 트위터에 "잠깐, 우리가 같이 여행을 갔다는 게 마음에 드네. 참나, 난 몇 년 동안 여행을 간 적이 없는데"라고 적은 뒤 톰 홀랜드를 향해 "너는 어때?"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톰 홀랜드는 "기자회견 투어도 세는 거야?"라고 맞받아치며 능청스럽게 열애설 부인에 동참했다. 열애는 몰라도 척척 호흡이 맞는 사이인 건 틀림없는 것 같다.
○...'절 오빠'와 만난 커플, 진짜 결혼하는 걸까? 일본 인기스타 이시하라 사토미와 쟈니스 멤버 야마시타 토모시타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발단은 이시하라 사토미의 최근 인터뷰. 그는 최근 공개된 인터뷰에서 배우로서의 고민을 이야기하며 "나중에 친절하고 따뜻한 담력 있는 어머니 역할을 해보고 싶다"면서 "실생활을 경험한 후 연기가 쉽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본 언론들이 이시하라 사토미가 결혼 의사를 표현했다고 풀이하고 있는 것. 결혼 시점이 9월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2015년 방송된 인기 드라마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에서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호흡을 맞추며 가까워졌고 지난해 10월부터 공개열애 중인 사이다.
○...마블의 사랑스러운 최강 캐릭터 '다람쥐소녀' 스쿼럴걸의 주인공이 드디어 결정됐다. 우즈벡 출신의 미녀스타 밀라나 바인트루브다. 내년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마블의 첫번째 코미디 TV 시리즈 '뉴 워리어스'의 주요 캐스팅이 결정되면서 다람쥐 소녀(스쿼럴 걸, Squirrel Girl) 역에 밀라나 바인트루브(Milana Vayntrub)가 발탁된 것이다. 1987년생으로 3살 때 미국으로 건너와 배우로 활동 중인 밀라나 바인트루브는 키 160cm 아담한 체구에 귀여운 마스크,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지닌 미녀 스타다. 다람쥐 파워를 지닌 깜찍한 뮤턴트지만 타노스 같은 무시무시한 악당을 쓰러뜨린 괴력의 히어로 스쿼럴걸은 많은 팬들을 보유한 마들의 인기 캐릭터. 과연 어떤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나타날지 기대가 쏠린다.
○...배우 샤이아 라포트가 음주 난동으로 또다시 철창 신세를 졌다. 샤이아 라보프는 지난 7일 미국 조지아주 사마바나에서 만취 상태로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샤이아 라보프는 주위 사람들에게 접근해 담배를 구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화를 내고 여성과 어린이들 앞에서 저속한 언어를 사용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고, 경찰에 체포될 당시에는 인근 호텔로 도망치기도 했다. 결국 그는 경찰에 붙잡혔고, 보석금 7000달러(약 805만 원)을 낸 뒤에야 풀려났다. 작품 활동만큼이나 다채로운 기행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가 음주 난동으로 경찰에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에도 공공장소 음주 난동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풀려났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007영화를 만들게 될까? 지난 1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명백하게 본드 영화" 연출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듀서들과 이미 수년째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라고. 놀란 감독은 "그 (제임스 본드) 캐릭터를 마음 깊이 사랑하며, 그 활약을 항상 흥미롭게 지켜봤다"면서 007 시리즈에 대해 "재창조의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더이상 007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지 않겠다던 다니엘 크레이그가 번복 가능성을 최근 재차 내비친 상태라 놀란 감독의 007 연출 가능성이 더 관심을 끈다. '다크나이트'처럼 '007' 또한 놀란 감독의 손에서 다시 부활할까.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