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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대 킴, 화이트 워싱 논란 '헬보이' 출연 협상中

발행:
판선영 기자
/사진=대니얼 대 김 페이스북
/사진=대니얼 대 김 페이스북


한국계 미국배우 대니얼 대 킴이 영화 '헬보이' 리부트 출연을 협상 중이다.


11일(현지시간) 외신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대니얼 대 킴은 '헬보이'의 벤 다이미오 캐릭터를 검토하고 있다. 이 역할은 앞서 지난 8월 '헬보이'에서 하차한 에드 스크레인이 맡으려 했던 역할이다.


원작에서 벤 다이미오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그려졌다. 하지만 에드 스크레인이 캐스팅되자 '화이트워싱(할리우드에서 동양계 역할을 백인 배우으로 캐스팅하는 행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에드 스크레인은 하차의 뜻을 밝혔다.


대니얼 대 킴이 '헬보이'에 출연하게 되면 여러모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대니얼 대 킴은 미국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오'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지만 할리우드 내 백인 배우와의 임금 차별에 항의하며 하차했기 때문이다.


'헬보이'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지옥에서 불려 온 악마가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악과 맞선다는 내용이다. 이번 '헬보이' 리부트는 헬보이가 영국으로 가서 고대 마법사 멀리의 아내인 블러드퀸에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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