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토르:라그나로크'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라그나로크'(이하 '토르3')가 지난 6일 하루 동안 7만13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64만2382명이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토르3'은 하루(11월2일)를 제외하고 12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관객몰이를 했다. 뿐만 아니라 '토르:천둥의 신'(2011년. 169만4562명), '토르:다크월드'(2013년. 303만9889명) 등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대결을 벌여야 하는 내용을 담았다.
'토르3'에 이어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6만9433명의 관객을 모은 '부라더'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0만1000명이다. '범죄도시'가 3만795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640만6970명을 기록했다.
이어 '침묵'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직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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