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화 애니메이션 영화 '러빙 빈센트'가 개봉 후 3주 동안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러빙 빈센트'는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20만1624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9일 개봉 이후 18일 만에 누적 20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는 셈이다.
N차 관람과 10대와 20대를 비롯한 전 세대 관객의 호응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러빙 빈센트' 측의 설명. 신작들이 개봉한 지난 주말에도 개봉 주에 비해 높은 33.2%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관객을 모으고 있다.
'러빙 빈센트'는 세계적 화가 빈센트 반 고흐 특유의 터치를 그대로 옮겨낸 듯한 유화 애니메이션으로 고흐가 죽은 1년 뒤 그의 죽음에 대한 물음을 찾아가며 그의 삶과 작품세계를 되짚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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