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억의 밤' 측이 온라인상 불법 유출로 인하여 심각한 저작권 피해를 입고 있다며 불법 유포자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27일 메가박스플러스엠은 "지난 11월 29일 개봉해 상영됐던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이 온라인상 불법 유출로 인하여 심각한 저작권 피해를 입고 있다. 12월 27일 IPTV/VOD 서비스를 실시하자마자 페이스북 및 불법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의 풀영상이 불법적으로 업로드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억의 밤' 제작사는 해당 게시물은 물론 온라인상의 불법 다운로드 루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저작권 침해 및 피해액에 대해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범죄도시' 불법 유포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에 나섰던 공동배급사 ㈜키위컴퍼니는 "지난 '범죄도시' 불법 유출 사태 당시 50여 명의 불법 업로더를 고발했다. '기억의 밤'의 불법 유포자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력하고 지속적인 법정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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