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밤',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누적관객 4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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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사라진 밤'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라진 밤'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22만278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4만4716명이다.


'사라진 밤'은 지난 7일 개봉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면서 관객 몰이 중이다.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를 쫓는 형사 우중식(김상경 분),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 박진한(김강우 분), 그리고 사라진 아내 윤설희(김희애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단 하룻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3만8255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툼레이더'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5만8705명이다.


이밖에 '리틀 포레스트'가 11만489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102만4194명을 기록했다. 또 '궁합'이 6만7931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21만3640명이다.


뿐만 아니라 '블랙 팬서'는 3만63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 누적 관객수 531만3606명을 기록했다.


이어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월요일이 사라졌다' '플로리다 프로젝트' '온리 ㄹ더 브레이브' '더 포스트'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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