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기억해' 김희원, 강추위 속옷 촬영..감독도 감탄

발행:
이경호 기자
/사진제공=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사진제공=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배우 김희원이 영화 '나를 기억해'(감독 이한욱)에서 속옷 촬영 투혼으로 연기 열정을 보여준 사연이 공개됐다.


22일 오전 배급사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는 '나를 기억해'의 스릴러 탄생기 영상을 공개했다.


'나를 기억해'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 서린(이유영 분)과 전직 형사 국철(김희원 분)이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탄생기 영상은 이유영, 김희원 두 주연 배우와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한욱 감독, 이건우 제작PD, 박경균 촬영감독의 인터뷰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제작 현장의 모습을 담았다.


이한욱 감독은 "서린역이 심리적인 부분, 육체적인 부분이 쉽지 않은 캐릭터인데 이 역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이유영을 생각했고 국철 역은 처음부터 김희원 배우를 롤모델로 생각하며 시나리오를 썼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박경균 촬영 감독은 "김희원이 액션신 촬영을 리허설 없이 한 번에 촬영 하는 것을 보며 역시 베테랑 배우라고 느꼈다"며 김희원의 연기내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악천후와 추위가 이어지는 야외촬영 에서도 혼신의 열연을 다한 김희원의 열정 덕분에 장면의 완성도는 현장에 있던 스태프 모두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강추위 속에서도 김희원 배우가 폐건물에서 속옷만 입고 촬영을 진행한 것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고, 감독과 동료 배우 모두 그의 프로 정신에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나를 기억해'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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