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히어로 베네딕트 컴버배치, 폼 클레멘티에프가 서울 투어 중 조계사를 방문했다.
13일 오후 SNS 및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폼 클레멘티에프가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방문한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네티즌들에 의해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일행 및 통역사와 함께 조계사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조계사에 대해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듣고 있다. 평소 사찰에 관심이 많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2일 V라이브에 출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한국의 절에 관심이 많고, 꼭 가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폼 클레멘티에프 역시 조계사 내부를 유심히 관찰하며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의 문화를 직접 봤다.
두 사람은 한국에서 공식일정을 마친 뒤 개인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출국 전까지 서울 등을 둘러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폼 클레멘티에프는 지난 11일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등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들과 내한했다. 이어 12일에 기자회견, 레드카펫 등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한국 홍보 공식일정을 소화하면서 한국 팬들을 만났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는 13일 오전 출국했다. 이들과 함께 온 베네틱트 컴버배치도 곧 출국을 앞두고 있으며, 폼 클레멘티에프는 하루 정도 한국에 머문 뒤 떠난다.
한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어벤져스' 시리즈 3번째 이야기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 팀과 최강 빌런으로 손꼽히는 타노스와 무한 대결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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