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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한컷]韓찾은 라이언 레놀즈, 현실 '데드풀'은 스윗가이~

발행:
김현록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 2'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 2'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그 분이 오셨다~"


'데드풀2'의 라이언 레놀즈가 드디어 한국을 찾았습니다. 오는 16일 '데드풀2'의 개봉을 앞두고 지난 1일 새벽 처음으로 한국땅을 밟은 그의 첫 공식행사가 레드카펫이었습니다. '데드풀'과는 같고도 다른, 배우 라이언 레놀즈의 매력이 반갑고도 흐뭇했습니다.


'데드풀' 속 지정 드라이버 도핀더의 택시를 연상시키는 노란 택시를 타고 현장에 온 라이언 레놀즈는 2000명이 훌쩍 넘는 팬들의 열띤 환호에 깜짝 놀란 표정으로 인사하며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장난기는 쏙 뺀 진지한 모습으로 숨도 안 쉬고 레드카펫 양 쪽을 메운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사진을 찍더군요.


그러나 '현실 데드풀'이란 소리가 절로 나는 그의 또 다른 매력은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뒤에 제대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내 인생 최고의 환대를 받았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 그는 2016년 '데드풀' 1편 개봉 당시에는 한국에 올 수 없었다면서 이번엔 서울에 오는 게 최고 우선순위였다고 밝혀 팬들을 감동시켰습니다.


라이언 레놀즈의 넉살은 행사가 무르익을수록 진가를 발휘했는데요, 데드풀과 엑스포스 팀원의 코스튬을 차려입은 팬들이 무대에 오르자 어디서 배웠는지 넙죽 큰 절을 올리더니 "범죄와의 전쟁을 치러보자"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자신을 보기 위해 밤샘을 불사했다는 팬들을 향해서는 "누가 음식이랑 쉴 곳 좀 챙겨줘요~", "내 호텔방도 있다"고 애정 가득한 농담을 던졌습니다.


"매일매일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사회 잘보는 각진언니' 박경림이 "우리도 같은 마음"이라고 받자 "그럼 여기로 이사를 올게요"라고 응수하며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그 와중에 박경림에게도 "오늘 수고해 주셨다"며 감사를 전하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라이언 레놀즈는 다음날 기자회견에서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에게도, 사랑스러운 두 아이들 이야기까지 꺼내가며 "아파트를 알아볼 예정"일이라고 능청맞은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데드풀2'가 한국에서 흥행하면 소주 한 병을 원샷하겠다는 '상식파괴' 흥행공약조차 데드풀답더군요. 립서비스인 줄 알면서도 '데드풀' 뺨치는 유쾌한 넉살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혔는지 이해되는 남자 라이언 레놀즈의 첫 방한. 다음을 기약해도 되겠죠? 라이언 레놀즈, 이사는 안 와도 괜찮으니 다시 한번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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