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1회 칸국제영화제가 오는 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에는 세계 각국의 21개 영화가 경쟁 부문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이창동 감독 연출,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가 주연한 '버닝'이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뿐만 아니라 윤종빈 감독의 '공작'이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돼 현지에서 상영된다. 개막작은 '에브리바디 노우즈'(감독 아쉬가르 파라디)이며, 폐막작은 '돈키로테를 죽인 사나이'(감독 테리 길리엄)다.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 칸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8일 개막, 19일까지 열린다.
○...라이언 레놀즈가 주연한 마블 19금 영화 '데드풀2'가 오는 11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다. 앞서 지난 1일, 2일 영화 홍보차 내한 행사를 가진 라이언 레놀즈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만큼 전편보다 얼마나 더 흥미진진한 요소로 이야기를 채웠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데드풀2'는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라이언 레놀즈 외에 조슈 브롤린, 재지 비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이 출연한다.
○...지난 3일 개막한 지19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12일 폐막한다. 폐막식은 웨스 앤더슨 감독의 '개들의 섬'을 폐막작으로 10일 간의 영화 축제를 마친다. 폐막 전 국제경쟁, 한국경쟁 등 여러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진다. 올해는 어떤 작품들이 경쟁부문에서 수상을 해 작품성을 인정 받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총 241편(장편 197편, 단편 44편)의 영화가 관객들과 만났다.
○...7080 세대라면 기억할 법한 마징가Z. 마징가Z의 탄생 45주년 기념작 '마징가Z:인피니티'가 오는 8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다. '마징가Z:인피니티'는 전설이 된 영웅 마징가Z가 10년 뒤 평화를 깨고 나타나 세계 정복을 노리는 과학자 닥터 헬에 맞서 인류의 운명을 구하기 위해 대결하는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올 마징가Z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개봉은 오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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