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에 현대차가..PPL뒷이야기

발행:
김현록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를 위해 특별 제작된 벨로스터(사진 위)와 벨로스터가 담긴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컷 /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앤트맨과 와스프'를 위해 특별 제작된 벨로스터(사진 위)와 벨로스터가 담긴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컷 / 사진제공=현대자동차

7월 4일 개봉을 앞둔 마블 10주년 히든카드 '앤트맨과 와스프'에 현대자동차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2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 속 카체이싱 액션은 영화의 배경인 언덕과 오르막, 내리막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샌프란시스코의 거리에서 실제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커졌다 작아졌다 하면서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자동차가 현대자동차의 신형 벨로스터 앤트맨카, 코나와 싼타페다.


현대차는 '앤트맨과 와스프'와 PPL(Product Placement)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 촬영을 위해 공식 출시 전인 벨로스터, 싼타페의 시험차를 극비리에 제작해 코나와 함께'앤트맨과 와스프' 촬영에 제공했다.


촬영을 위해 개조된 벨로스터 앤트맨카는 역동적인 쿠페 스타일의 외관을 보라색 랩핑과 화려한 노란색 불꽃 장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커다란 에어인테이크홀, 배기구의 측면 배치, 넓은 폭의 타이어 등을 적용해 고성능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슈퍼히어로 중 유머 넘치고 친근한 이미지의 앤트맨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생각해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영화의 배경인 언덕들과 오르막, 내리막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샌프란시스코의 도로가 현대차의 우수한 주행성능을 뽐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7월 4일 2D, 3D 버전과 더불어 IMAX 2D와 3D부터 4D, 4DX,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 등 모든 포맷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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