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가수 켈리 클락슨이 애니매이션 '어글리 돌스'에 합류한다고 STX필름측이 발표했다. 현재까지 합류가 발표된 아티스트에는 핏불이 있다.
11일 미국의 할리우드 리포터는 켈리 클락슨이 '어글리 돌스'에서 '목시'(Moxy)의 목소리를 맡을 예정이며, 주제가도 부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어글리 돌스'는 디자이너 데이비드 호버스와 김민선이 만든 인형으로 지난 2006년 토이 어쏘시에이션에 의해 '올해의 장난감'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인형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어글리 돌스'는 2019년 개봉될 예정이다. 어린이용 시리즈 역시 훌루에서 방영될 계획이며, 하스브로가 전 세계 장난감유통권을 따냈다. OST는 아틀랜틱 레코드에서 출시된다.
STX측은 "켈리 클락슨은 수 백만명의 롤모델이었다. 다음 프로젝트로 그녀가 어글리 돌스를 선택해 기쁘다. 놀라운 재능과 다재다능함을 지닌 켈리와 같은 아티스트와 일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클락슨 역시 "어글리 돌스가 전달하는 메세지는 우리의 차이점과 개인성을 인정하자는 것이며, 이 점에 매우 공감했다. 따라서 처음 프로젝트를 들었을 때, 바로 승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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