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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신과함께2' 신기록 안 믿어져..'공작'도 둘다 파이팅"(인터뷰)

발행:
김현록 기자
영화 '공작'의 주지훈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공작'의 주지훈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주지훈이 '신과함께-인과 연'의 사상최고 오프닝 기록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주지훈은 2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주지훈은 올 여름 1440만 '신과함께-죄와 벌'을 잇는 판타지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신과함께2)과 실화바탕의 스파이물 '공작'을 동시에 선보인다. 특히 지난 1일 먼저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하루 124만 관객을 모으는 기염을 토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작성했다.


이에 대해 주지훈은 "모두들 촬영이 있고 해서 어제 '신과함께'의 김용화 감독, 제작사 원동연 대표 등과 함께 스코어를 확인했다. 다들 이게 뭔일이냐고 했다"고 털어놨다.


주지훈은 이에 대해 "잘 안 믿어진다"면서도 "아직은 모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공작'을 선보이는 것이 "묘하다기보다는 둘 다 파이팅이라는 생각"이라는 주지훈은 "둘 다 많은 관객들이 사랑해주시기를 바라고 있다. 다른 색깔과 다른 맛의 영화"라고 말했다.


그는 "'공작'은 참여한 사람으로서도 자부심을 느끼는 작품이다. '신과함께'도 '공작'도 가족영화라 생각한다. '신과함께'가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라면 '공작'은 저도 잘 몰랐던, 우리가 모르고 있던 역사,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 도대체 우리가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싸워야 하는가를 뜻깊게 생각해볼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공작'은 1990년대 북핵의 실체를 알아내기 위해 활동한 안기부 스파이가 남과 북 정권의 은밀한 움직임을 포착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스파이 무비다. 주지훈은 사업가로 위장한 스파이 흑금성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북한 보위부 부장 정무택 역을 맡아 활약했다. '공작'은 오는 8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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