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이영진, 단편영화 참여..초단편영화제 개막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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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고수와 이영진이 단편영화 '하얀악마'와 '버스'에 각각 재능기부로 참여했다/사진제공=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수와 이영진이 단편영화 '하얀악마'와 '버스'에 각각 재능기부로 참여했다/사진제공=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배우 고수와 이영진이 단편영화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28일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측은 고수와 이영진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E-CUT 감독을 위하여’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E-CUT 감독을 위하여'는 기성 배우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고수와 이영진이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시나리오 공모와 배우들의 최종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작품은 박승원 감독의 '하얀 악마 : 금요일 밤 택시드라이버', 이광진 감독의 '버스'.


고수가 출연한 '하얀악마'는 서울에서 택시기사를 하는 한 남자에게 벌어진 아이러니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지난 8월 20일 2회차에 걸쳐 서울 중랑구와 종로구 등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사람들과 차들이 오가는 분주한 사거리에서 진행된 촬영이라 통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차례의 사전 리허설을 거친 덕분에 본 촬영은 수월하게 진행됐다는 후문. 고수는 리허설 현장을 지키며 감독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면서 작품 출연에 열성을 보였다.


이영진이 참여한 '버스'의 촬영은 지난 8월 12일 서울 상암동 부근에서 진행됐다. 땡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아침 일찍부터 촬영을 시작한 이영진과 스태프들은 더위에 굴하지 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무리했다. '버스'는 버스라는 밀폐된 장소에서 발생하는 공포감을 다뤘다.


'하얀악마'와 '버스'는 9월11일에 열리는 제10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첫 공개된다. 제10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CG영등포 및 영등포구 일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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