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무비] 신성일 별세 & 신혜선 스크린 첫 주연 外

발행:
전형화 기자
[별★브리핑]
한국영화계의 큰 별 신성일이 지난 4일 타계했다./사진=공동취재단
한국영화계의 큰 별 신성일이 지난 4일 타계했다./사진=공동취재단


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신성일이 폐암 투병 끝에 별들의 고향으로 돌아갔다.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30분 전남의 한 병원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고(故)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의사가 신기해할 정도"라며 건강함을 과시하며 왕성하게 대외 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게 마지막 대외 활동이 되고 말았다.

고인은 최근 급격히 건강이 악화돼 전남의 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전날 상태가 더욱 안 좋아지면서 가족이 빈소를 예약했다가 별세했다는 오보 소동이 일기도 했다.


신혜선과 배종옥이 영화 '결백'으로 호흡을 맞춘다/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신혜선과 배종옥이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으로 호흡을 맞춘다. '결백'은 변호사가 치매를 앓고 있는 엄마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려 노력하는 법정 드라마. 신혜선이 변호사를, 배종옥이 어머니 역할을 맡는다. 정우 강하늘 주연 영화 '재심'을 제작한 이디오플랜이 만든다. 신혜선이 영화에서 주연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결백'은 최근 한국영화계에서 새로운 흐름 중 하나가 되고 있는 여성 서사란 점도 반가운 영화다. '결백'은 12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창궐'이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창궐'이 세계 최대규모 영화 마켓인 AFM(아메리칸 필름마켓)에서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아시아, 남미 등 74개국에 판매됐다. 뿐만 아니라 한국과 같은 날 개봉한 필리핀과 11월 2일 개봉한 베트남에서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 배급을 맡은 클로버필름 측은 "액션, 새로운 좀비, 신선한 배경까지 관심을 이끄는 흥행요소를 두루 갖춘 영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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