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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스윙키즈' 보고 눈물..영화와 함께 성장"[★숏터뷰]

발행:
김현록 기자
'스윙키즈' 도경수 / 사진=NEW
'스윙키즈' 도경수 / 사진=NEW

배우 도경수가 영화 '스윙키즈'를 보고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


배우 도경수가 영화 '스윙키즈' 개봉을 앞둔 1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영화를 보고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도경수는 "'스윙키즈'를 언론시사회 때 처음 봤다"며 "저 개인적으로는 영화가 너무 재미있었고, 너무 신이 났다"고 말했다.


도경수는 "촬영하면서 이 영화가 어떻게 나올까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 기대에 맞게 편집을 너무 잘 해주시고 연출도 잘 해주셔서 눈물이 조금 났다"면서 마지막 대목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귀띔했다.


도경수는 '스윙키즈'에서 춤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북한 출신 주인공 로기수 역을 맡아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었다.


도경수는 "쉽지 않은 장면이 많았다. 탭댄스도 북한 사투리도. 그런데 새로운 경험이 많았다. 그냥 재미있는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도경수는 "극중 스윙키즈가 성장하는 것처럼 저도 성장해나갔던 것 같다. 제 안에서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극대화해서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신이 나서 연기했던 것 같다. 맘껏 표현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신이 나서 했다"고 덧붙였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써니', '과속스캔들', '타짜2'의 강형철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영화 '스윙키즈'는 오는 12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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