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 "'신과 함께' 성공은 동료들 덕분"

발행:
전형화 기자
2018 영화 결산 릴레이 인터뷰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사진=김창현 기자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사진=김창현 기자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마무리하며 스타뉴스가 올 한 해 영화계를 대표할 만한 인물들을 만났습니다.


2018년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가장 큰 변화를 이뤘다. 외적으론 '신과 함께' 1,2편(1440만, 1227만명)이 롯데 영화 중 처음으로 나란히 천만명을 돌파했다. '완벽한 타인'(528만명)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260만명) 등 중급 영화들도 좋은 성적을 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658만명) 등 배급한 외화 성과도 상당하다.


내적으론 롯데쇼핑의 시네마사업부서에서 롯데컬처웍스란 자회사로 분리했다. 영화사업을 비롯한 문화 전반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013년부터 롯데 엔터테인먼트를 이끈 차원천(61) 롯데 컬처웍스 대표는 올해 이런 대내외적인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만년 2등이란 소리를 듣던 롯데엔터테인먼트를 올해 1위로 도약시킨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일 대표이사 전무에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8 영화 결산 릴레이 인터뷰 마지막 주자로 차원천 대표를 만났다.


-2018년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창사 이래 최고 성과를 기록한 한 해인데.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회사 내외의 동료들 덕이다. 동료들에게 신뢰를 주면 단기간에는 효과가 안 나더라도 결국에는 그게 쌓여서 돌아오게 된다. 2013년 처음 대표를 맡아 2014년에 좋은 성과를 냈다. 그때는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 2015년과 2016년, 더 내려갈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그러면서 많이 깨달았다. 그 기간 동안 허리급 영화들과 신인감독들의 작품에 투자하고, 신뢰 관계를 쌓으려 노력했다. 동료를 믿어야 한다. 올해 '신과 함께'와 '완벽한 타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의 성공은 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공이다. 파라마운트와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해온 것도 결국 서로 신뢰가 쌓였기 때문이다. 힘든 시기에 동료들에게 "위를 쳐다볼 수 있는 자리가 좋은 자리다"라고 말하곤 했다. 책임은 대표가 지고 일은 실무자들이 하는 것이다. 올해 성과는 다 실무자들과 영화계 동료들 때문이다.


-'신과 함께'는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냈지만 사실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CJ ENM에서 350억원이란 제작비에 1,2편을 동시에 찍는 건 어렵다고 거절한 영화를 받아들인 이유는.


▶처음 내게 '신과 함께' 계획을 가져왔을 때는 제작비가 410억원이었다. 이 큰 금액을 실무자들이 내게 갖고 왔을 때는 이유가 명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김용화 감독이 '미스터고' 이후 차기작이란 것도 컸다. 그만큼 절박했을테니깐. '신과 함께'가 안되면 큰일이 난다는 걸 그쪽도 잘 알고 있으니깐. 사람이 절박하면 안될 게 없다. 김용화 감독 회사인 덱스터 스튜디오에서 일부 투자를 한다는 것도 선택의 이유 중 하나였다. 그만큼 전력을 다할테니깐. 1,2편을 따로 찍으면 제작비가 더 들지만 같이 찍으면 줄어드는 것도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했다. 당장 그날 '신과 함께' 원작을 모두 다 봤다.


바로 다음날 롯데쇼핑 윗분에게 들고 갔다. 금액이 워낙 크니깐. "할 수 있겠냐"고 하시더라. "안 되면 책임지겠다"고 했더니 "당신이 뭘로 책임지냐"면서도 "알아서 하라"고 하시더라. 나야 안 되면 사표 쓰면 되지만 그 돈을 되돌릴 수는 없는 일이니깐. 사실 나도 절박했다. 그래도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한 번도 천만영화를 못해 봤잖나. 자존심도 있었다. 정말 절박해서 된 것이다. '신과 함께'를 '운과 함께'라고 한다. 감독과 제작자, 실무진들이 아니었으면 못 했을 일이다.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사진=김창현 기자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크게 시네마와 영화투자배급으로 나뉜다. 둘 중 미래는 어느 쪽에 있다고 생각하나.


▶결국은 플랫폼이 아니라 콘텐츠다. 지금은 영화관이 '캐시카우'고, 그 수입으로 엔터테인먼트가 지탱되지만 미래는 콘텐츠다. 영화관은 국내만으로 한계가 분명하다. 또한 영화관은 현재의 형태에서 변화될 수 밖에 없다. 단관에서 멀티플렉스로 바뀐 것처럼, 다시 다른 형태로 변할 것이다. 그 변화에 맞춰 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도 콘텐츠가 우선이다. 우리가 해외로 진출하는 것도 한국 콘텐츠를 유통하려 하는 게 목표다.


-올해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롯데쇼핑 산하에서 롯데컬처웍스로 독립했다. 롯데그룹 상장을 위한 리스크 헤징도 있겠지만 결국 독립한 건 콘텐츠를 위해서란 뜻인가.


▶물론이다. 롯데쇼핑에 있을 때는 백화점, 마트, 슈퍼에 비해 주력 사업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현상유지적인 측면도 있었다. 영화를 영화로 봐줘야 하는데 자칫 오해를 받게 되면 그룹에 피해를 줄 수도 있기에 조심스러웠던 측면도 있었다. 이제는 독립을 해서 더 많은, 더 새로운 걸 할 수 있게 됐다.


-컬처웍스란 이름이 지향하는 바인가.


▶그렇다. 단순히 영화 뿐 아니라 문화 전반을 지향한다. 시네마 사업부에서 컬처웍스라고 거듭난 건 그 자체가 회사의 비전이다. 영화, 뮤지컬, 공연, 콘서트홀,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향한다.


-롯데컬처웍스로 독립하면서 OTT서비스인 씨츄를 런칭하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플랫폼 사업 강화를 목표로 제시했는데. 그런데 현재로선 씨츄에서 롯데 영화 외에는 콘텐츠가 없는데.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넷플릭스처럼 오리지널 드라마 등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인가.


▶꿈은 클수록 좋다. 콘텐츠를 만들려면 채널이 있어야 한다. OTT서비스인 씨츄를 런칭한 것도 그 때문이다.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늦는다.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지금 시작해야지, 몇년 뒤에는 하고 싶어도 OTT에 진출할 수 없다. 지금 영화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행착오를 해서 홀딩은 해도 멈추진 않는다.


드라마 사업 진출은 2019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 투자부터 시작해 제휴, 제작사 지분 투자, M&A 등을 계획 중이다. 그래서 PP(program provider,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인수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좋은 인력 확충이 가장 중요하다. 기획PD부터 시작해서 인력을 많이 확보할 계획이다. 내가 우리 회사에서 가장 많이 돈을 받는 게 아니라 나보다 10배 이상 돈을 받는 사람을 들이고 키우고 싶다. 콘텐츠 사업이라면 당연히 창작자가 그렇게 돼야 한다.


-드라마 사업 부문은 CJ ENM의 스튜디오드래곤 같은 분할과 상장이 목표인가.


▶해당 부문이 확대된다면서 독립 사업체 분할도 고려하고 있다.


-동남아 플랫폼 사업의 목표는. 동남아 영화시장은 성장하고는 있지만 중국에 비해 시장이 아직 작은데.


▶단순한 플랫폼 사업이 목표는 아니다. 일단 2022년까지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에서 140개의 영화관을 오픈할 계획이다.(현재 총 54개 사이트, 279개 스크린 운영중) 플랫폼을 통해 좋은 한국영화를 동남아에 유통해 영화 한류를 일으키는 게 목표다. 영화 뿐 아니라 한국문화 시장을 확대하고자 한다. 베트남에서 올해 '신과 함께'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배급했다. 2019년에는 연간 5편 이상 현지 영화에 투자배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역시 회사를 설립해서 투자,배급,제작을 겸하고 있다. 현지 영화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처음에 베트남 영화에 투자할 때는 편당 2~3억원이면 됐다. 지금은 10억원 정도 든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성장속도가 빠르다는 뜻이다. 해외 사업 진출은 한국시장으론 답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동남아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OTT사업도 현지 파트너와 제휴하면서 콘텐츠를 확보하고 현지에서 동반성장하는 걸 염두에 두고 있다. 올해는 수출의탑 500만불을 달성했는데 장기적으론 동남아에 한류를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하는 게 목표다.


-사드 배치 이후 불거진 한한령이 방아쇠가 되긴 했지만 중국에선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에 대한 경계가 분명히 있다. 동남아 시장에서 그런 전례를 밟지 않으려면 윈윈이 돼야 할텐데.


▶현지 영화 제작과 투자, 배급만 하는 게 아니다. 문화교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한-베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2017 베트남 필름 데이를 진행해 우수한 베트남 영화를 한국에 소개했다. 올해는 영진위와 함께 베트남 영화의 날을 개최하고 베트남 영화의 한국 개봉을 추진했다. 또 올해 베트남 현지에서 박항서 감독의 다큐멘터리 '열정을 전하는 사람'을 개봉했다. '해피엔딩 영화제작교실'을 진행해 한국의 베트남 유학생들과 함께 현지에서 영화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교육했다. 계속해서 문화 가교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사진=김창현 기자

-IMAX, 4DX, MX 등 특수관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 극장이 단지 영화를 보러 가는 공간이 아니라 복합적인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는 게 추세다. 극장사업으로는 어떤 복안을 갖고 있는지.


▶롯데시네마의 특수관은 슈퍼라는 개념을 도입해 브랜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영화관의 기본인 3S(스크린, 사운드, 시트)를 더 강화해 슈퍼4D, 슈퍼플렉스, 슈퍼사운드, 슈퍼S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건대입구점에서 3D특화인 슈퍼S관을 오픈했다. 12월에는 한국 최초 VR영화 상영관인 VR퓨처시네마를 월드타워점에 열었다.


-그런 추세였긴 했지만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 도입으로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영화관에서 무인판매가 가속화되고 있다. 한편으론 일자리 확충이 사회가 요구하는 기업의 책무이기도 하고. 롯데시네마에선 이 모순을 어떻게 극복할 계획인가.


▶영화관에서 일하는 사람이 없어지진 않는다. 무엇보다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롯데시네마에선 고객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다만 고객들 입장에서 편리를 추구해야 한다. 고객이 앱을 통해 자신의 휴대전화로 티켓을 받아 줄을 서지 않고 바로 갈 수 있게 한다든지, 그런 고객 편리를 위한 방식은 계속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주 52시간 도입과는 상관없이 업종에 따라서 일자리는 늘어난다. 콘텐츠와 플랫폼 사업은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다. 좋은 일자리를 더욱 늘리는 게 기업의 책임이고, 롯데컬처웍스는 좋은 일자리를 더욱 만들려 노력할 것이다.


-CGV는 최근 극장 플랫폼을 선택과 집중을 위해 조정하고 있는데. 한동안 CGV와 롯데시네마가 극장 늘리기에 주력했다면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롯데시네마도 선택과 집중에 들어가는지.


▶영화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과거와 같은 극장 확장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영화관도 과거 같은 양적 확장보다는 고객경험 확대 등 질적인 성장에 대해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사업 확장과는 별개로 안전, 위생과 관련한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사이트에 대해선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중 어느 회사가 경쟁자라고 생각하나.


▶결국은 넷플릭스다. 과거에도 통신사가 유통까지 점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고객을 상대로 가장 접점이 있는 회사가 마지막 승자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고객과 가장 최접점에 있는 게 중요하다. 롯데컬처웍스가 OTT서비스를 런칭한 것도 고객과 최접점에 있기 위해서다.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고객에게 영화관에서만 충족시킬 수 있는 체험을 주는 한편 고객과 최접점을 찾으려 한다.


-대기업이 극장과 투자배급을 겸하고 있는 데 대해서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계속된다. 스크린 독과점에 대한 지적도 끊이지 않고. 상생을 위해서 롯데컬처웍스는 어떤 복안이 있나.


▶일명 수직계열화와 관련한 겸업 제한은 오랜 기간 여러 논의를 거쳐 왔지만 실효성에 대해서 여전히 의문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는 과거 영화계와 전혀 다른 경쟁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국경도 플랫폼 형태도 제한이 없는 게임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의 영화 산업은 예측하기가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70년 전 과거 산업에 기반한 논리보다는 경쟁에서 생존을 위한 업계 모두의 상생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롯데컬처웍스는 상생을 위해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최대한 노력하고 있고 노력하려 한다. 기금이나 기부를 통해 흥행을 통한 수익을 지원하고 있고, 신인감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7년 동안 공모전을 통해 신인 작가와 시나리오를 발굴해왔다. 아르떼 영화의 지속적인 지원도 하고 있다. 영화교실을 운영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영화를 잘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영화 번역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는 아트영화 배급망인 아르떼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성 영화 시장이 분명히 있고, 다양성 영화 시장이 성장해야 극장사업도 활성화될 수 있는 법인데. 아르떼를 활용해 다양성영화 시장을 성장시킬 계획이 있는지.


▶현재 9개관 10개 스크린의 아르떼관을 운영 중이다. 다양성 영화 투자배급도 지난해부터 진행해 '용순'을 했고, 올해 '여중생A'를, 내년에 '우리집'을 배급할 계획이다. 또한 아르떼 취지에 맞게 내년 1월 스탠리큐브릭 특별전을 하는 것처럼 특별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자칫 대기업이 다양성 영화 시장에까지 뛰어든다는 오해를 살 수도 있기에 제작 참여보다는 지원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사실 올해 '신과 함께: 인과 연'은 파트너사인 파라마운트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과 1주일 차이를 두고 개봉했다. 2주 차이를 둬야 하는 게 파라마운트의 요구였을텐데 어떻게 가능했는지. 그 시점이 파라마운트와 재계약 시점이기도 했는데. 파라마운트와 별개로 외화 배급을 더 늘릴 계획은 있는지.


▶파라마운트에서도 '신과 함께' 1편 흥행 데이터를 봤기에 잘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파라마운트에서 상도 줬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각국 목표치가 있는데 한국에선 우리가 초과 달성했다더라. 서로가 신뢰 관계였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2015년부터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데 3년 더 재계약을 맺었다.


또 롯데컬처웍스는 글로벌게이트와 지적재산권 컨소시엄 파트너사다. [글로벌게이트 파트너사는 라이온스게이트(미국/영국), 텔리비사/비디오씨네(멕시코), 카도카와(일본), 토비스(독일), 고몽(프랑스), 라이 시네마(이탈리아), TME(터키), 벨가(베네룩스), 노르디스크(스칸디나비아), 파리스 필름(브라질), 시네 콜럼비아(콜럼비아) 등] 이를 통해 해외 파트너사들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한국 영화 제작 및 배급 기회와 한국 우수작품의 지적 재산권을 해외 수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2019년 롯데컬처웍스 라인업과 비전은.


▶1월 '말모이'를 시작으로 '증인' '천문' '사자' 등 기대작들을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올해 매출이 약 8000억원 가량인데 연매출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아까 이야기한 것처럼 드라마 사업 진출 등 콘텐츠 부문 투자와 제휴 강화를 통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영화 한류를 위해 더욱 애쓸 계획이며, 기업의 성과를 많은 이웃과 나눌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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