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이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딸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재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각 기준) 크리스 프랫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크리스 프랫은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껴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사랑스러운 캐서린. 네가 '응'이라고 말해줘서 너무 행복해. 너와 결혼할 생각을 하니 너무나 짜릿해. 너와 함께 살아갈 생각하니 너무나 벅차오른다"라고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할리우드 스타들도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는 "형 축하해"라고 인사했고, 기네스 펠트로 역시 "아름다운 두 사람을 축하합니다. 너무나 멋지다"라고 축하를 건넸다.
크리스 프랫의 전 부인이자 배우인 안나 패리스는 "너희가 결혼한다니 정말 잘됐다. 축하해"라는 글을 남겨 응원 받고 있다.
또 배우 벤 슈와츠, 로브 로우, 조쉬 가드 등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해 6월 크리스 프랫과 캐서린 슈왈제네거의 데이트 장면이 처음 포착되며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크리스 프랫이 캐서린의 엄마인 마리아 슈라이버와 그녀의 형제를 만나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결혼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한편 크리스 프랫은 배우 안나 페리스와 2009년 결혼했으나, 지난 2017년 12월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한 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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