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더페이버릿' 아카데미 10개 부문 후보..'버닝' 고배 [종합]

발행:
김미화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작품들 / 사진=각 영화 포스터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작품들 / 사진=각 영화 포스터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더페이버릿 : 여왕의 여자'가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부분에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외국어 영화상 숏리스트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버닝'은 최종 후보에서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로마'와 '더 페이버릿 : 여왕의 여자'는 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포함해 각각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보헤미안 랩소디'도 5개 부문 후보로 올랐으며 '블랙팬서'는 히어로 영화 최초로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가장 관심을 모은 작품상 후보로는 영화 '로마', '더 페이버릿 : 여왕의 여자', '스타 이즈 본', '블랙 팬서', '그린북', '블랙클랜스맨', '보헤미안 랩소디', '바이스' 등 8편이 후보에 올랐다.


감독상 후보로는 '로마'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 '블랙클랜스맨'의 스파이크 리 감독, '콜드 워'의 파벨 포리코브스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바이스'의 애덤 맥케이가 이름을 올렸다.


남우주연상 후보는 '바이스'의 크리스천 베일, '스타 이즈 본'의 브래들리 쿠퍼,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 '그린 북'의 비고 모텐슨 등이 후보로 올랐고 여우주연상은 '로마'의 얄리차 아파리시오, '더 와이프'의 글렌 클로즈,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올리비아 콜맨 '스타 이즈 본'의 레이디 가가 '캔 유 에버 포기브 미?'의 멜리사 맥카시가 선정 됐다.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로는'가버나움'(레바논), '콜드워'(폴란드), '네버 룩 어웨이'(독일), '로마'(멕시코), '어느 가족'(일본)이 선정됐다. '버닝'은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 10편에 포함됐으나 최종후보에 들지 못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달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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