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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심사위원상 수상 "새해 '국가부도의 날'로 격려..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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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강민경 기자
배우 김혜수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혜수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혜수가 영화 '국가부도의 날'로 올해의 영화상 특별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김혜수는 30일 오후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제10회 올해의 영화상'은 한국영화기자협회 소속 64개사 90여 명의 기자들이 투표권을 갖고 직접 작품과 감독, 배우들을 뽑는 영화제다. 올해 수상자와 수상작은 지난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김혜수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에서 국가부도의 위기를 예견하고 대책을 세운 한국은행 통화정책 팀장 한시현을 맡았다. 그는 모두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낙관할 때 국가부도의 위기를 가장 먼저 예견했으며, 위기의 직격탄을 맞을 소시민을 누구보다 위한 인물이다.


특별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김혜수는 "그냥 앉아있다가 얘기 듣다 저도 울컥했다. 이 자리에 앉아있으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 심사위원 특별상이라고 했을 때 시상하는 줄 알았다. '국가부도의 날'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이 영화가 정말 잘 만들어져서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하는 영화적인 부분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헤수는 "특별한 격려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올해도 힘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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