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박정민 "'사바하' 차별점? 인물의 갈등..보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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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배우 박정민(왼쪽), 박선영 아나운서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정민(왼쪽), 박선영 아나운서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정민이 '사바하'가 다른 스릴러 영화와 차별점에 대해 갈등을 꼽았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에 출연하는 배우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정민은 "'사바하'에는 불교적인 색채가 있다. 예고편이나 제작기 영상만 봐도 알 수 있다. 퇴마 같은 게 미술에 많이 쓰인다. 영화 분위기를 훌륭하게 만들어냈고,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르를 정확하게 규정할 수 없지만 미스터리 스릴러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다른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와 차이점이 있다면 정재 선배님이 맡으신 박목사, 제가 맡은 나한, 재인 양이 맡은 금화 등 각 인물이 자신이 믿고 있는 것에 대한 갈등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정민은 "이런 점을 눈여겨 본다면 내가 살면서 한 번쯤 갈등을 해봤던 것, 고민 해봤던 것들이 맞닿아 있을 것이다. 저도 시나리오를 보고 제가 예전에 했던 고민과 맞닿아 있어서 좋았다. 관객분들도 그런 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정민이 출연하는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사바하는 산스크리트어의 음사로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소서' 주문의 끝에 붙여 성취, 길사의 뜻을 나타낸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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