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틴 마블'에서 비밀을 감춘 고양이 구스가 영화 최고의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지난 6일 개봉한 마블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 첫 주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가운데, 전세계가 주목한 신스틸러 고양이 구스에 관신이 집중된다.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최초로 등장한 고양이 캐릭터 구스는 '캡틴 마블'의 개봉과 함께 최고의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구스는 귀여움과 반전 매력으로 톡톡히 활약하며, 냉정한 쉴드 요원 닉 퓨리의 마음을 녹여 그를 '닉 집사'로 만들어버렸다.
'캡틴 마블'의 고양이 구스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제 고양이들과 고양이 모형, CG가 모두 합쳐져 만들어졌다.
레지라는 고양이가 메인으로 선발되었고, 아치, 곤조, 리조까지 총 네 마리의 고양이가 구스를 연기했다.
각각 특기가 다른 고양이들은 특정 장면에서 필요한 연기로 영화를 만들어갔다. 돌발 행동으로 영화에 즉흥성까지 더한 고양이들은 '캡틴 마블'의 중요한 관람포인트를 완성하며 개봉 전 공개된 단독 캐릭터 포스터부터, 개봉 후 영화 속 대활약과 귀여움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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