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걸캅스' 통해 디지털 성범죄 경각심 가지고 반성했다" [★숏터뷰]

발행:
강민경 기자
배우 최수영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수영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수영(29)이 영화 '걸캅스'의 메인 소재인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반성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수영은 9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작품.


'걸캅스'는 디지털 성범죄와 클럽에서 일어난 성폭력 등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소재로 인해 자연스럽게 '버닝썬' 사태를 떠올리게 만든다.


이날 최수영은 "사실 생활하면서 본인이 직접 당해보지 않으면 체감할 수 있는 게 없다. 저 조차도 안일하게 생각해왔던 문제를 '걸캅스'를 통해 경각심을 가지고 반성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최수영은 "여자 연예인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오히려 이 일을 하지 않는 분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 될 기회가 많다고 생각한다. '걸캅스'를 통해 여성, 남성분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돌아갔으면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걸캅스'는 이날 개봉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새롭게 시작하는 '보이즈 2 플래닛'
차은우 '아쉬운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웰컴 25호"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결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