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래원이 영화 '롱 리브 더킹: 목포영웅' 원작 웹툰을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코너 '씨네 초대석'에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영웅'(감독 강윤성)에 출연한 김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웹툰 원작에 대해 "저도 처음에 영화 '롱 리브 더킹:목포영웅' 작품을 하기로 한 후 4~5화까지만 보고, 그 이후로는 안 봤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래원은 "유료더라"라고 너스레를 떨며 더 이상 웹툰을 보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래원은 "감독님께 물어보니 '굳이 안 봐도 된다'고 하더라. 웹툰을 보면 그 틀 안에 갇힐 것 같았다"라고 소신을 털어놨다.
한편 김래원이 출연하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거대 조직의 보스로 거침없이 살고 있는 장세출(김래원 분)이 철거 용역으로 나간 재건설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만난 변호사 강소현(원진아 분)으로 인해 '좋은 사람'이 되기로 마음 먹고, 버스 추락사고에서 시민을 구해 '목포 영웅'으로 떠올라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되는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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