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헬렌 미렌이 '분노의 질주 9'로 돌아온다.
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배우 겸 감독인 빈 디젤이 샤를리즈 테론과 헬렌 미렌이 '분노의 질주 9'에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지난 2017년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 사이퍼 역을 맡았다. 그는 '분노의 질주 9'에서도 다시 사이퍼 역을 맡는다. 헬렌 미렌 역시 '분노의 질주: 홉스&쇼',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데커드 쇼(제이슨 스타뎀 분) 어머니인 막달레나 쇼로 분한다.
이 외에도 미쉘 로드리게즈, 타이레스 깁슨, 나탈리 엠마뉴엘, 존 시나 등이 합류한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12억 달러(한화 1조 4155억 원)을 벌어들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유니버설 픽처스는 '분노의 질주 9' 개봉일을 오는 2020년 4월 10일에서 5월 22일로 변경했다. 이로써 '분노의 질주 9'는 '스폰지밥'과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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