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집'(감독 윤가은)이 5만 관객을 돌파, 윤가은 감독의 전작인 '우리들' 최종 스코어를 넘어섰다.
23일 '우리집' 측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봉 5주차 주말을 맞아 5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5만 472명을 기록, 윤가은 감독의 전작인 '우리들'의 최종 스코어 5만 450명을 제쳤다.
영화 '우리집'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숙제 같은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들 대신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용기와 찬란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또한 지난 2016년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청룡영화제, 백상예술영화상 등 국내외 30개 이상의 영화제를 휩쓴 윤가은 감독의 3년 만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윤가은 감독은 "귀한 걸음걸음 극장에 해주신 덕분에 이런 성취를 이루게 되어 너무 뿌듯하고 기쁘고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마음이 정말 많이 든다. 보내주신 성원만큼 더 힘내서 극장에 오래오래 남아서 더 많은 관객분들 만날 수 있도록 힘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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