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딸, 애쉬튼 커쳐 폭로한 母 자서전 출간에 "新 시각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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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배우 겸 데미 무어 딸 루머 윌리스 /AFPBBNews=뉴스1
배우 겸 데미 무어 딸 루머 윌리스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이자 데미 무어의 딸 루머 윌리스가 데미 무어의 자서전 '인 사이드 아웃' 출간에 대해 "어머니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폭스 뉴스에 따르면 루머 윌리스는 월스트리트저널 10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의 자서전 출간에 대해 놀라지 않았다. 어머니의 모든 면을 볼 수 있는 특권을 느꼈다"고 밝혔다.


루머 윌리스는 "놀랍다는 말을 쓰지 않을 것이다. 어머니의 어린 시절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마치 퍼즐 조각들을 한 곳에 모아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했다.


또 루머 윌리스는 "어머니의 자서전을 통해 이전에 보지 못한 어머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연약하고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때로는 강렬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데미 무어는 '인 사이드 아웃'을 통해 자신이 어린 시절 한 남성으로부터 강간을 당했다는 사실과 함께 전 남편인 애쉬튼 커쳐 등에 대해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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