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들의 한주간 소식을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데미 무어가 자신의 자서전 '인 사이드 아웃'을 통해 전 남편 애쉬튼 커쳐의 성생활을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데미 무어는 최근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자서전 내용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쳐가 먼저 한 여성을 끌여 들여 셋이서 관계를 맺었다. 그가 우리 침대 위로 한 여성을 데리고 오는 것을 환상이라고 표현했다. 그런데 나는 이에 대해 '싫다'고 말하지 않았다. 내가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애쉬튼 커쳐가 여성을 데리고 온다고 했을 때 '싫다'고 하지 않은 것은 실수였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었다. 애쉬튼 커쳐는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내가 수락했기에 정당화시켰다"고 했다.
○...데미 무어의 폭로에 대해 애쉬튼 커쳐도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정말 귀에 거슬리는 말 때문에 트윗을 하려던 참이었다. 그러다가 아들, 딸 아내를 보고 지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데미 무어의 자서전 속 자신과 관련된 폭로와 관련해 자신의 심경을 드러낸 것이다. 애쉬튼 커처는 "인생은 좋은거야-래리 커쳐"라는 글과 함께 자신에게 진실을 문자해달라며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래리 커쳐는 애쉬튼 커쳐의 아버지다. 이후 한 번 더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애쉬튼 커쳐는 "미국 사람들은 반복되는 것을 믿는다. 그것은 시작됐다. 한번 찾아보고 판단해 달라"라며 관련해서 마녀사냥, 공모, 가짜뉴스 등의 단어를 언급했다. 또한 "그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생각"이라며 "모두가 같은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 하지만 더 이상 이것이 우리를 찢어지게 두지 말자"라고 썼다.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후 힘들고 고통스러웠다고 털어놨다. 브래드 피트는 최근 CNN과 인터뷰를 통해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브래드 피트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감정을 내가 피하려 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난 그러한 감정들을 다루는 방법을 몰랐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내겐 어려운 감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나는 마약, 술, 넷플릭스 중독 등 이혼의 고통을 잊기 위해 무엇이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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