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의 기술' 임원희 "윤진서 보고 '나도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 [★숏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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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배우 임원희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임원희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임원희(49)가 영화 '재혼의 기술'에서 호흡을 맞춘 윤진서를 보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임원희는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한 카페에서 영화 '재혼의 기술'(감독 조성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재혼의 기술'은 결혼에 실패한 한 남자가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재혼에 도전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임원희는 극중 결혼에 다시 한 번 도전하는 남자 경호 역을 맡았다.


이날 임원희는 윤진서에 대해 "말투가 독특하고 매력이 있다. 윤진서만이 낼 수 있는 목소리를 가졌다"고 칭찬했다.


그는 "윤진서는 결혼하고 나서 얼굴이 더 좋아졌다. 편해졌다고 해야하나. 자유롭게 사니까 얼굴이 좋더라. 제가 봐도 느껴진다. (윤진서를 보면서) 나도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재혼의 기술'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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