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희준, 류승범 빠진 '보고타' 합류..송중기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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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이희준과 송중기가 영화 '보고타'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희준과 송중기가 영화 '보고타'에서 호흡을 맞춘다.

배우 이희준이 송중기와 영화 '보고타'에서 호흡을 맞춘다.


25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희준은 최근 '보고타'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보고타'는 1990년대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고타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로 현지에서 살아가는 인물의 삶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수의견'을 연출한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송중기가 '승리호' 이후 차기작으로 '보고타'를 선택, 영화계 안팎의 시선이 쏠렸다. 당초 '보고타'에는 송중기와 함께 류승범이 합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류승범이 프로젝트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제작진은 여러 논의 끝에 이희준에게 출연을 제안했다. 이희준은 시나리오와 김성제 감독에 대한 신뢰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보고타'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올해 말부터 보고타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제 감독 등 제작진은 현재 보고타에서 로케이션 헌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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