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찾아줘'-'카센타'-'러브앳' [강추비추]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각 영화 포스터
/사진=각 영화 포스터


이번주 개봉하는 영화, 추천이유와 비추천 이유를 공개합니다.


'겨울왕국2' 엘사가 스크린을 사로잡은 가운데, 새로운 영화들이 관객을 만난다. 이영애가 1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며 선택한 영화 '나를 찾아줘'와 박용우 조은지 주연의 '카센타' 등 두 편의 한국영화가 개봉한다. 또 겨울에 보기 좋은 로맨스 영화 '러브앳'도 스크린을 찾는다.


/사진='나를 찾아줘' 포스터


'나를 찾아줘', 감독 김승우, 러닝타임 108분, 15세 관람가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은 숱하게 반복되던 거짓 제보와 달리 생김새부터 흉터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낯선 이의 이야기에 지체 없이 홀로 낯선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자신의 등장을 경계하는 듯한 경찰 홍경장(유재명 분)과 비슷한 아이를 본 적도 없다는 마을 사람들이 뭔가를 숨기고 있다고 직감,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찾는다.


전형화 기자

강추 ☞ 이영애라는 배우의 귀환

비추☞고통+고통x고통+고통, 그리고 결말


/사진='카센타' 스틸컷


'카센타', 감독 하윤재, 러닝타임 97분, 15세 관람가


파리 날리는 국도변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재구(박용우 분)와 순영(조은지 분) 부부는 타이어가 펑크 난 차량이 돈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인근 공사현장을 오가는 트럭에서 금속조각이 떨어지는 것을 알게 된다. 재구는 그것을 보고 일부러 '빵꾸'를 내기 위해 금속조각을 이용하고 나중에는 순영도 남편을 도와서 함께 한다. 결국 두 사람은 많은 돈을 벌게 되지만, 의외의 곳에서 다른 문제가 생긴다. 이 부부를 누가 탓할 수 있으랴.


김미화 기자

강추 ☞ 촘촘한 시나리오를 받쳐주는 박용우, 조은지의 명품 연기

비추☞ 결말은 호불호가 갈릴듯하다


/사진='러브앳' 스틸컷


'러브앳', 감독 위고 젤랭, 러닝타임 118분, 12세 관람가


아내 올리비아와 다투고 만취 상태로 잠에서 깨어난 라파엘은 평소와 다름을 느낀다. 평소와 같아 보이지만 그는 베스트셀러 스타 작가가 아니고, 중학교 문학교사다 돼 있다. 자신이 평행세계에 오게 된 것을 알게 된 라파엘은 자신의 아내 올리비아가 유명 피아니스트가 됐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시 올리비아의 마음을 얻게 된다면 평행 세계에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 라파엘은 그녀의 사랑을 다시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미 올리비아의 곁에는 다른 남자가 있다. 올리비아의 마음을 다시 얻은 듯 했던 라파엘은 올리비아의 완벽한 피아노 연주를 들은 뒤 눈물을 흘리고, 큰 결심을 한다.


김미화 기자


강추 ☞ 잔잔한 줄 알았는데, 유머도 넘치는 로맨틱 코미디. 이 계절에 사랑하는 사람과 본다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비추☞ 보고 싶은 시간대 상영관 찾아 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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