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기생충이 LGBTQ(레즈비언, 게이, 바이, 트랜스젠더, 퀴어)연예 비평가 협회에서 주최하는 도리안 어워즈 시상식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LGBTQ연예 비평가 협회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올해의 영화로 선정 됐다.
'기생충'은 작품상 외에 감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송강호), 외국어 영화상 등을 받으며 총 5관왕에 올랐다.
'주디'의 르네 젤위거와 '페인 앤 글로리'의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각각 남녀 주연상을 수상했고 '작은아씨들'의 플로렌스 퓨가 신인상을 받았다.
도리안 어워즈는 전세계 260개의 연예매체 기자의 투표로 작품을 선정한다. 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LGBTQ 멤버들이 투표한다.
한편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기생충'은 미국의 감독조합상, 프로듀스조합상 등은 물론 오는 2월 9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로도 노미네이트 됐다. 과연 '기생충'의 수상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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